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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냐면지난 1월 2일 낮 12시쯤 서울 성수동. 체감온도 영하 12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장갑과 목도리, 모자를 단단히 두른 시민 약 100명이 한 디저트 매장 앞에 길게 늘어섰다. 대기 줄은 50m를 훌쩍 넘었다.
이들이 기다린 것은 개당 8200원짜리 ‘두바이쫀득쿠키’다. 온라인에서는 줄여서 ‘두쫀쿠’로 불린다. 대기 줄에는 20~30대뿐 아니라 40~50대 중장년층도 간간이 섞여 있었다.
2일 서울 강동구 성수동의 한 디저트 매장 앞에서 두바이쫀득쿠키를 사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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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넘게 줄을 섰다는 김모(52)씨는 “대학생 딸이 두쫀쿠를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점심시간을 포기하고 나왔다”며 “지난주에 오후 3시쯤 왔다가 이미 다 팔렸다고 해서, 오늘은 아예 일찍 나왔다”고 했다. 이날 이 매장은 문을 연 지 1시간 만에 약 150명이 두쫀쿠를 사 갔고, 오픈 1시간 30 바다이야기프로그램 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내 '두쫀쿠' 관련 게시글 모음. /인스타그램 캡처
◇개당 1만원 육박… “비싸도 찾는다”
새해 들어서도 두쫀쿠 열풍이 식지 않 오리지널골드몽 고 있다. 매장 앞에서는 오픈런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주문 경쟁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수요가 공급을 웃돌면서 영업 시작과 동시에 품절되는 매장이 속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두쫀쿠를 하나의 디저트 트렌드로 보고 관련 제품을 잇달아 내놓는 모습이다.
두쫀쿠는 2024년 세계적으로 유행한 ‘두바이 초콜릿’에서 카카오야마토 파생된 한국형 디저트다.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를 속재료로 넣고, 마시멜로 반죽으로 감싸 찹쌀떡처럼 빚었다. 겉은 쫀득하지만 속은 카다이프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서걱거리는 식감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쫄깃한 떡 안에 고소한 모래알을 씹는 느낌”이라는 표현도 나온다.
가격은 크기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다 릴게임골드몽 . 주재료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가 모두 수입산인 데다, 제조 과정이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두쫀쿠의 가격은 개당 5000원에서 1만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
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디저트 카페 내 두바이쫀득쿠키 모습. /이호준 기자
그럼에도 찾는 손님은 계속 늘고 있다. 성수동의 한 두쫀쿠 맛집 앞에는 영업 시작 1시간 전부터 이미 긴 줄이 늘어섰다. 가장 먼저 도착한 손님은 정오 오픈을 1시간 30분이나 앞두고 매장 앞을 지켰다. 지나가던 일본인 관광객은 “줄이 굉장히 길다”며 놀라워했다.
줄을 선 박모(25)씨는 “여자친구에게 주려고 아침부터 나왔다”며 “인기에 비하면 오히려 줄이 짧은 편”이라고 했다. 기자가 약 2시간 동안 현장을 지켜본 결과, 손님 5명 중 4명은 구매 제한 수량인 4개를 모두 채워 계산대에 섰다.
◇배달도 전쟁... “빠르게 열기 식을 수도”
이 같은 풍경은 성수동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경기 일산의 한 매장에서는 지난달 25일 준비된 물량 1200개가 37분 만에 모두 팔렸다. 1인당 최대 구매 수량이 6개로 제한된 가운데, 불과 30여 분 동안 최소 200명 넘는 손님이 다녀간 셈이다. 직장인 김모(26)씨는 “동생과 함께 1시간을 기다려 12개를 샀다”며 “춥고 힘들긴 했지만, 맛을 생각하면 그만한 값어치는 한다”고 말했다.
2일 오전 10시 기준 배달앱에서 ‘두바이쫀득쿠키’가 매진된 것으로 표시돼 있다. /배달의민족(왼쪽), 쿠팡이츠 캡처
오픈런을 피하려는 소비자들은 배달 앱으로 몰리지만 상황은 비슷하다. 대부분의 매장이 오전 중 문을 열다 보니,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에선 오전 시간대에 두쫀쿠가 검색어 1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경쟁이 치열해 주문에 실패하는 일도 적지 않다고 한다. 대부분 매장이 배달 구매 수량을 1~4개로 제한하고 있지만, 영업 시작 20~30분 만에 다 팔려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두쫀쿠 인기에 힘입어 개인 카페를 중심으로 두바이 초콜릿이 들어간 타르트, 모찌, 호빵, 푸딩 등 각종 변형 메뉴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디저트 특성상 유행이 빠르게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디저트는 대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할 경우 열기가 빠르게 식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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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기다린 것은 개당 8200원짜리 ‘두바이쫀득쿠키’다. 온라인에서는 줄여서 ‘두쫀쿠’로 불린다. 대기 줄에는 20~30대뿐 아니라 40~50대 중장년층도 간간이 섞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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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당 1만원 육박… “비싸도 찾는다”
새해 들어서도 두쫀쿠 열풍이 식지 않 오리지널골드몽 고 있다. 매장 앞에서는 오픈런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주문 경쟁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수요가 공급을 웃돌면서 영업 시작과 동시에 품절되는 매장이 속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두쫀쿠를 하나의 디저트 트렌드로 보고 관련 제품을 잇달아 내놓는 모습이다.
두쫀쿠는 2024년 세계적으로 유행한 ‘두바이 초콜릿’에서 카카오야마토 파생된 한국형 디저트다.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를 속재료로 넣고, 마시멜로 반죽으로 감싸 찹쌀떡처럼 빚었다. 겉은 쫀득하지만 속은 카다이프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서걱거리는 식감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쫄깃한 떡 안에 고소한 모래알을 씹는 느낌”이라는 표현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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