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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수도권 직매립 금지 조처 시행 전(위)과 후 통합계량대 인근 모습 [촬영 김상연]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2일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는 적막감에 휩싸였다.
이른 새벽마다 서울·인천·경기 각지에서 달려와 통합계량대 앞에 줄지어 대기하던 생활폐기물 반입차량 수십대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공공 소각장에서 나온 소각재나 연탄재를 실은 반입차량 5대 정도만 고요함을 깨고 매립장으로 향했다.
통합계량대 관리업체 관계자는 "아침에 종량제 카카오야마토 봉투 반입량은 아예 없었다"며 "올해부터 내부 시스템상으로 통합계량대를 통과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불과 이틀 전까지 생활폐기물 매립 작업이 한창이던 103만㎡ 규모의 3-1매립장은 시간이 멈춘 듯한 모습이었다.
종량제봉투를 쏟아내고 쓰레기를 펼쳐 땅에 묻는 작업이 중단되면서 굴착기와 도저 등 중장비의 움직임 역시 사 릴게임사이트 라졌다.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비산 먼지를 없애기 위해 탈취제를 살포하는 작업 차량도 한쪽에서 대기할 뿐이었다.
드넓은 매립장 곳곳에 우뚝 솟아있는 매립가스 포집관만 이곳이 수도권 최대 규모의 매립 시설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했다.
한 뽀빠이릴게임 산한 수도권매립지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2일 오전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가 한산하다. 2026.1.2 soonseok02@yna.co.kr
직매립 금지 정책에 따라 원칙적으로 종량제봉투를 반입하지 못하는 탓에 수도권매립지의 역할은 앞으로 바다이야기부활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될 직매립 대상 폐기물은 총 8만9천t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직매립 폐기물 반입량인 58만여t보다 85%가량 줄어든 것으로,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영향이 가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이날 하루 사이다쿨 동안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된 생활폐기물(연탄재 등)은 차량 6대, 66t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반입 허용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차량 169대, 2천45t 상당의 생활폐기물을 반입한 것에 비해 확연히 줄어든 수치다.
민간 소각장의 경우 이미 자체적으로 소각재를 처리하고 있어 공공 소각장이 아닌 이상 수도권매립지로 들어오는 소각재 양도 제한적이다.
SL공사 관계자는 "신규 반입과 관련해서는 사전 협의가 필요한데 현재 민간업체와 소각재 반입에 대해 논의한 부분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1992년 수도권매립지 개장 이후 30여년간 서울·경기 지역 폐기물까지 감당해오던 인천에서는 대체로 직매립 금지를 반기는 분위기다.
주경숙 검단시민연합 대표는 "장기간 매립지 사용 종료를 외치던 입장에서 직매립 금지가 시작돼 감회가 새롭다"며 "선진국형 폐기물 처리 제도가 안착하길 바란다"고 했다.
직매립 금지, 한산한 수도권매립지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2일 오전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통합계량대가 한산하다. 2026.1.2 soonseok02@yna.co.kr
다만 수도권매립지의 기능이 대폭 축소되고 공공 소각장 확충은 미진한 상황에서 민간 소각장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공공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엄격하게 관리되던 생활폐기물들이 민간 영역에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처리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지난해 수도권매립지로 생활폐기물을 보내던 기초지방자치단체 52곳 중 33곳이 직매립 금지 조처로 인해 민간 업체와 계약을 맺거나 계약을 진행 중이다.
SL공사 노조는 "직매립 금지는 지자체가 스스로 폐기물을 처리할 역량을 확보하는 데 있지만, 자체 소각 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사실상 실패했다"고 꼬집었다.
이누리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민간 소각장 배출물 처리에 관한 면밀한 실태 조사와 함께 지자체 관리·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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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2일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는 적막감에 휩싸였다.
이른 새벽마다 서울·인천·경기 각지에서 달려와 통합계량대 앞에 줄지어 대기하던 생활폐기물 반입차량 수십대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공공 소각장에서 나온 소각재나 연탄재를 실은 반입차량 5대 정도만 고요함을 깨고 매립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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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이틀 전까지 생활폐기물 매립 작업이 한창이던 103만㎡ 규모의 3-1매립장은 시간이 멈춘 듯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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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비산 먼지를 없애기 위해 탈취제를 살포하는 작업 차량도 한쪽에서 대기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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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매립 금지 정책에 따라 원칙적으로 종량제봉투를 반입하지 못하는 탓에 수도권매립지의 역할은 앞으로 바다이야기부활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될 직매립 대상 폐기물은 총 8만9천t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직매립 폐기물 반입량인 58만여t보다 85%가량 줄어든 것으로,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영향이 가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이날 하루 사이다쿨 동안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된 생활폐기물(연탄재 등)은 차량 6대, 66t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반입 허용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차량 169대, 2천45t 상당의 생활폐기물을 반입한 것에 비해 확연히 줄어든 수치다.
민간 소각장의 경우 이미 자체적으로 소각재를 처리하고 있어 공공 소각장이 아닌 이상 수도권매립지로 들어오는 소각재 양도 제한적이다.
SL공사 관계자는 "신규 반입과 관련해서는 사전 협의가 필요한데 현재 민간업체와 소각재 반입에 대해 논의한 부분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1992년 수도권매립지 개장 이후 30여년간 서울·경기 지역 폐기물까지 감당해오던 인천에서는 대체로 직매립 금지를 반기는 분위기다.
주경숙 검단시민연합 대표는 "장기간 매립지 사용 종료를 외치던 입장에서 직매립 금지가 시작돼 감회가 새롭다"며 "선진국형 폐기물 처리 제도가 안착하길 바란다"고 했다.
직매립 금지, 한산한 수도권매립지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2일 오전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통합계량대가 한산하다. 2026.1.2 soonseok02@yna.co.kr
다만 수도권매립지의 기능이 대폭 축소되고 공공 소각장 확충은 미진한 상황에서 민간 소각장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공공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엄격하게 관리되던 생활폐기물들이 민간 영역에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처리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지난해 수도권매립지로 생활폐기물을 보내던 기초지방자치단체 52곳 중 33곳이 직매립 금지 조처로 인해 민간 업체와 계약을 맺거나 계약을 진행 중이다.
SL공사 노조는 "직매립 금지는 지자체가 스스로 폐기물을 처리할 역량을 확보하는 데 있지만, 자체 소각 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사실상 실패했다"고 꼬집었다.
이누리 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민간 소각장 배출물 처리에 관한 면밀한 실태 조사와 함께 지자체 관리·감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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