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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지만부산항 신선대·감만·신감만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있는 모습. 2025.2.3 사진=연합뉴스
수출기업의 경기전망 반등에도 불구하고 고환율과 고비용 여파로 새해 초 화장품과 반도체를 제외한 기업 체감경기가 기준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에 다르면 전국 2208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 전망치인 ‘74’보다 3p 상승한 ‘77’로 집계돼 2021년 3분기 이후 18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관세 야마토게임 충격으로 급락했던 수출기업의 전망지수가 ‘90’으로 16p 상승했지만 내수기업의 전망지수는 ‘74’에 그치며 전체 체감경기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의 전망지수가 ‘75’로 대기업(88)과 중견기업(88)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대기업들의 경우 수출비중이 높아 관세 불확실성 해소가 긍정적으 릴게임바다이야기사이트 로 작용한 반면 내수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들은 고환율에 따른 원자재 조달비용 부담이 가중되면서 체감경기가 정체된 것으로 보인다.
전체 14개 조사대상 업종 중 ‘반도체’와 ‘화장품’의 2개 업종만이 기준치 100을 상회하며 업황 상승세를 보였다.
반도체는 AI 확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바다이야기릴게임 수요 증대와 범용 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세가 맞물려 전 분기 대비 22p 상승한 ‘120’을 기록했고 화장품은 북미,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에서 K-뷰티 위상 강화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며 가장 큰 상승폭(+52p)을 보였다.
‘조선’은 대형 조선사 중심으로 3년 치의 수주잔량 확보와 고부가 선박의 수주 확대가 기대되 릴게임몰 며 전 분기 대비 19p 상승해 기준치에 근접한 ‘96’을 기록했다. ‘자동차’의 경우도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국내 전기차 신공장 가동에 따른 공급능력 확대 등이 호재로 작용해 전망지수가 17p 상승했지만 글로벌 시장의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77’에 머물렀다.
고환율 지속으로 원가 부담이 커진 업종들은 새해 전망지수가 체리마스터모바일 부진했다. 원재료 수입비중이 높은 ‘식음료’는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증대로 전 분기보다 14p 하락한 ‘84’를 기록했고 ‘전기’업종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구리값 상승 여파로 전기장비 업체들의 채산성 악화가 예상되며 전분기보다 21p 하락한 ‘72’에 그쳤다. ‘비금속광물’도 건설경기 침체 속에 고환율 부담이 겹치며 가장 낮은 전망지수를 기록했다.
대미 관세율이 50%로 유지 중인 ‘철강’업종은 중국발 공급과잉에 더해, 고환율 부담까지 커지면서 5분기 연속 전망지수가 70선 이하에 머물렀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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