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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함(가운데) 마므레교회 목사가 4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로고스 라운지에서 열린 '미드 워십'에서 찬양 전 성경을 봉독하고 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법무법인 로고스 라운지. 시계가 오후 12시를 가리키자 사무실 한쪽에서 찬양 소리가 흘러나왔다. 변호사와 직원, 인근 직장인까지 50여명도 하나둘 모여들었다.
마침 CCM ‘나는 믿네’가 나왔다. “나는 믿네 주의 능력으로/담대히 나아가리라/주와 함께 싸워 승리하리라….” 어떤 이는 눈을 감고 가사를 묵상했고 어떤 이는 두 손을 들어 찬양했다. 점심시간 동안 잠시 골드몽릴게임릴게임 업무를 멈춘 사무실이 예배의 공간으로 변했다.
이 법무법인이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미드 워십(Mid Worship)’ 현장이다. 해마다 3~6월, 9~12월이 되면 매주 수요일 정오부터 40분 동안 예배를 드린다. 직원들만 드리는 사내 경건회와는 달리 코엑스 일대의 다른 회사 직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예배 형태로 운영된다. 온라인골드몽
이날 찬양 인도는 안길함 마므레교회 목사가 맡았다. 예수전도단(YWAM) 찬양사역자였던 그는 매주 수요일마다 이곳을 찾아 예배를 위해 봉사한다. 안 목사는 “변호사들이 직장에서 하나님을 높이는 예배를 드린다는 것 자체가 귀한 일이고 큰 축복이자 은혜”고 말했다.
찬양이 끝나자 합심 기도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세계 곳곳 골드몽사이트 에서 벌어진 전쟁과 갈등 속에서 하나님의 치유와 평화가 임하기를 바라며 두 손을 모았다. 이날 특송은 법무법인 화우 신우회가 맡았다. 이들은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약할 때 강함되시네’를 연이어 불렀다. 평소에는 경쟁 관계에 있는 로펌이지만 이날만큼은 신앙 안에서 한 형제이자 자매였다.
황금성오락실
법무법인 화우 신우회가 4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로고스에서 열린 '미드 워십'에서 특송을 찬양하고 있다.
특송에 참여한 김윤후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업무에서는 경쟁 관계일 수 있지만 일터에서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은 같다고 생각한다”며 “평일에도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싶은 사이다쿨 갈증이 있었는데 이런 자리가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설교는 사목인 김재윤(하남 생수의강교회) 목사가 히브리서 11장 1~3절을 본문으로 전했다. 그는 “우리는 보이는 것에만 반응하며 살지만, 사실은 믿는 대로 살아간다”며 “알아서 믿는 것이 아니라 믿고 나서 알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며 미래에 있는 것을 현재로 끌어오는 능력”이라며 “보이는 결과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약속에 반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믿음의 삶”이라고 강조했다.
예배가 끝나자 참석자들은 로고스가 준비한 김밥 등을 나누며 식탁 교제를 이어갔다. 일부는 식사만 챙겨 자신의 책상으로 돌아갔지만 적지 않은 이들은 서로의 신앙 이야기를 나누며 환담했다.
임형민 로고스 대표변호사는 “교회를 떠난 이들이나 신앙을 고민하는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들렀다 갈 수 있도록 신원 확인이나 등록 절차 없이 운영하고 있다”며 “이 일대 직장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늘 모이는 공동체로 확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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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법무법인 로고스 라운지. 시계가 오후 12시를 가리키자 사무실 한쪽에서 찬양 소리가 흘러나왔다. 변호사와 직원, 인근 직장인까지 50여명도 하나둘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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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찬양 인도는 안길함 마므레교회 목사가 맡았다. 예수전도단(YWAM) 찬양사역자였던 그는 매주 수요일마다 이곳을 찾아 예배를 위해 봉사한다. 안 목사는 “변호사들이 직장에서 하나님을 높이는 예배를 드린다는 것 자체가 귀한 일이고 큰 축복이자 은혜”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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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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