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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건조경보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전북 남원시 산내면에서 발생한 산불 모습. (자료사진) (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전국=뉴스1) 이종재 이성덕 기자 =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장기간 눈·비가 내리지 않는 등 '마른 겨울' 현상까지 겹치면서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에는 지난 1월 21일 발효된 건조특보(22일부터는 건조경보 상향)가 이날까지 18일 릴게임바다이야기 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원 동해안에는 중기예보상 오는 17일까지 눈·비 예보도 없어 산불 위험은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강릉의 1월 강수량은 3.7㎜에 그쳐 평년 대비 7.7% 수준에 불과한 수준이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눈 없는 겨울'이 이어지면서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바다이야기 산불 위험이 고조되자 도는 올해 산불방지 정책 비전을 '365일, 산불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으로 설정하고 산불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산불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당초 2월 1일에서 1월 20일로 조기 가동하고 임차 헬기 8대를 1월 19일 조기 배치했으며, 영동권 기상 모바일야마토 여건에 따라 영서권 헬기는 영동권에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차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지난달 29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의 한 야산 앞에 산불조심 깃발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뒤로 시커멓게 그을린 산은 지난해 경북 초대형 산불 때 화마가 할퀴고 지나간 곳. 2026.1.2 야마토게임하기 9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와 경북 전역에도 '건조경보·주의보'가 이어지면서 지자체와 소방 당국이 산불 예방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북 동해안에 발효됐던 건조경보가 내륙으로 확산 양상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경산에 건조경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이날 바다이야기슬롯 오전 현재 이곳을 비롯해 대구와 경북 영덕·포항·경주·울진 평지에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지난달 22일 영덕과 포항, 울진 평지에 내려진 건조경보는 17일째, 같은 달 28일 경주에 내려진 건조경보는 11일째 유지 중이다.
이들 지역의 실효습도는 20% 안팎으로 나타났다. 실효습도는 대기가 얼마나 건조한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25% 이하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면 건조경보가 내려진다.
기상청 관측 기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최근 1주일 이상 동해안 일대에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았으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 당국은 산불 위험이 커졌다고 보고 근무 인력을 확대해 불법 소각 행위 여부를 점검하는 등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산불진화헬기 임시계류장에서 수원시 산불감시원과 헬기 정비사가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및 산불 대응 헬기를 점검하고 있다. 앞서 산림청은 산불위기경보를 '주의'로 상향하고 전국에 산불 경계령을 내렸다. 2026.1.26 ⓒ 뉴스1 김영운 기자
안동시와 청송군, 봉화군 등도 봄철 산불감시원을 확대 운영하며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영덕군은 임대 헬기를 활용해 산불 예방 홍보에 나서고, 의성군은 산림 인접 지역 농가 등을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구시는 건조한 기상 여건에 따라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산불 예방 특별계도 기간'을 지정하고 특별비상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상 당국은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초속 5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어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 당국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leejj@news1.kr
(전국=뉴스1) 이종재 이성덕 기자 =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장기간 눈·비가 내리지 않는 등 '마른 겨울' 현상까지 겹치면서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에는 지난 1월 21일 발효된 건조특보(22일부터는 건조경보 상향)가 이날까지 18일 릴게임바다이야기 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원 동해안에는 중기예보상 오는 17일까지 눈·비 예보도 없어 산불 위험은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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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영덕과 포항, 울진 평지에 내려진 건조경보는 17일째, 같은 달 28일 경주에 내려진 건조경보는 11일째 유지 중이다.
이들 지역의 실효습도는 20% 안팎으로 나타났다. 실효습도는 대기가 얼마나 건조한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25% 이하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면 건조경보가 내려진다.
기상청 관측 기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최근 1주일 이상 동해안 일대에 눈이나 비가 내리지 않았으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 당국은 산불 위험이 커졌다고 보고 근무 인력을 확대해 불법 소각 행위 여부를 점검하는 등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산불진화헬기 임시계류장에서 수원시 산불감시원과 헬기 정비사가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및 산불 대응 헬기를 점검하고 있다. 앞서 산림청은 산불위기경보를 '주의'로 상향하고 전국에 산불 경계령을 내렸다. 2026.1.26 ⓒ 뉴스1 김영운 기자
안동시와 청송군, 봉화군 등도 봄철 산불감시원을 확대 운영하며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영덕군은 임대 헬기를 활용해 산불 예방 홍보에 나서고, 의성군은 산림 인접 지역 농가 등을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구시는 건조한 기상 여건에 따라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산불 예방 특별계도 기간'을 지정하고 특별비상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상 당국은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초속 5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어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 당국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leejj@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