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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일본 교토부 교토역 근처에서 중의원 선거에 출마한 참정당 소속의 다니구치 아오히토 후보의 유세가 열리고 있다. 2026.02.05/뉴스1ⓒ News1 김지완 기자
(교토=뉴스1) 김지완 기자 = 오는 8일 일본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극우 성향의 소수 정당인 참정당이 기존 정치권에 대한 유권자의 반감을 자극하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5일 오전 일본 교토부 교토역 앞에서는 참정당 소속의 다니구치 아오히토 후보 유세가 열렸다. 이날 유세에는 약 200명의 지지자가 몰렸다. 가미야 소헤이 참정당 대표도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카카오야마토 다니구치 후보는 연설에서 이번 선거가 "참정당뿐 아니라 국민과 국익이 걸린 터닝포인트"라며 "우리 어른들이 만들어버린 지금의 일본 사회를 바꾸고, 기성 정당들로 인해 잃어버린 30년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에 대해 "소셜미디어에서 큰 화제"라면서 "첫 여성 총리라서 응원하고 싶고 이번에는 자민당에 야마토게임예시 표를 주고 싶다는 사람이 내 주변에도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생각해 보면 '잃어버린 30년'을 만든 게 자민당과 공명당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기성 정치인들에게 일본의 정치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여러 지지자는 "맞다", "자민당 때문이다"라고 외치며 호응했다.
다니구치 후보에 이어 연단에 오른 가미 온라인릴게임 야 대표는 "이번 선거 판세는 꽤 어렵다. 다카이치 총리도 강한 사람"이라면서도 "그렇다고 참정당이 침묵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민당과 참정당의 가장 큰 차이가 "지지모체(支持母體)가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자민당처럼 대기업 등 이익 집단이나 지방 조직의 지원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참정당이 '반(反)세계화' 정당임 손오공게임 을 계속 강조하면서 세계화로 삶이 좋아지는 것은 외국인 주주와 대기업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의 주식시장 전체 주주의 30%가 외국인이고, 대기업 주주 중 50%가 외국인"이라며 "이들은 일본이 좋아서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배당을 받으려 주식을 사려 한다"고 덧붙였다.
단골 주제인 반외국인 정책도 언급했다. 가미야 대표는 "값싼 외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국인 노동력을 바라는 것은 대기업"이라며 "인력 부족을 이유로 들지만, 일본인 중에서도 일하고 싶지만 일하지 못하는 사람이 수만 명 있다. 일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일본인이 하게 하자"고 했다.
다만 그는 참정당이 외국인을 차별하지 않는다며 "일본을 좋아하고, 일본어를 하고, 일본의 생활 방식으로 살아가겠다는 외국인은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일본에서도 외국의 생활 방식을 고집하는 외국인들은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 일본 교토부 교토역 근처에서 열린 참정당 유세에서 가미야 소헤이 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사진=참정당 유튜브 갈무리)
이날 유세에 모인 지지자들은 연설 중 계속 손뼉을 치고 "참정당 힘내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가미야 대표, 다니구치 후보에 호응했다.
유세를 보러 온 교토 출신의 51세 여성은 "참정당이 대중 매체가 전혀 말하지 않는 진짜 일본 모습을 알기 쉽게 전한다"며 "참정당이 모든 사람의 의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노동자 때문에 치안이 나빠진 지역이 있다"며 외국인 정책이 참정당을 지지하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여당이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며 "참정당으로의 정권 교체는 어렵겠지만 참정당 세가 커져 자민당에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5일 일본 교토부 교토역 근처에서 열린 참정당 유세에서 소규모 시위대가 참정당을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거나 "인종차별을 멈춰라"라고 적인 피켓을 들고 있다. 2026.02.05/뉴스1ⓒ News1 김지완 기자
유세에는 참정당을 비난하는 소규모 시위대도 등장했다. 이들은 참정당이 "거짓말을 한다"거나 참정당을 독일 나치당에 비유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도 들고 왔다. 한 남성은 지지자 뒤를 걸어 다니며 "가미야는 마음이 약해 차별만 한다"며 야유를 보냈다. 참정당 관계자들은 가미야 대표가 보지 않도록 시위대를 판으로 가렸다.
오사카 출신의 케이(52)라는 남성은 "이렇게 막무가내로 차별하는 정당 유세에 200명이나 모인 것이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 정착해 잘 살아 보려고 하는 외국인에 대한 지원 정책이 줄어들 수도 있다"며 참정당의 지지세가 커져 반외국인 정서가 확산하면 "똑같은 경범죄를 일으켜도 외국인이라면 일본인보다 더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참정당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유튜브로 백신 접종과 세계 엘리트 집단에 대한 음모론을 퍼뜨리며 탄생한 극우 포퓰리즘 정당이다. 참정당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57만 명으로, 집권 자민당(약 20만 명)의 3배에 가깝다.
이 당은 지난해 7월 치러진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일본인 퍼스트'를 내세우며 돌풍을 일으켜 의석을 2석에서 15석으로 늘렸다. 이번에 선거를 치르는 중의원(하원) 의석은 전체 465석 중 3석이다.
gwkim@news1.kr
(교토=뉴스1) 김지완 기자 = 오는 8일 일본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극우 성향의 소수 정당인 참정당이 기존 정치권에 대한 유권자의 반감을 자극하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5일 오전 일본 교토부 교토역 앞에서는 참정당 소속의 다니구치 아오히토 후보 유세가 열렸다. 이날 유세에는 약 200명의 지지자가 몰렸다. 가미야 소헤이 참정당 대표도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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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구치 후보에 이어 연단에 오른 가미 온라인릴게임 야 대표는 "이번 선거 판세는 꽤 어렵다. 다카이치 총리도 강한 사람"이라면서도 "그렇다고 참정당이 침묵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민당과 참정당의 가장 큰 차이가 "지지모체(支持母體)가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자민당처럼 대기업 등 이익 집단이나 지방 조직의 지원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참정당이 '반(反)세계화' 정당임 손오공게임 을 계속 강조하면서 세계화로 삶이 좋아지는 것은 외국인 주주와 대기업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의 주식시장 전체 주주의 30%가 외국인이고, 대기업 주주 중 50%가 외국인"이라며 "이들은 일본이 좋아서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배당을 받으려 주식을 사려 한다"고 덧붙였다.
단골 주제인 반외국인 정책도 언급했다. 가미야 대표는 "값싼 외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국인 노동력을 바라는 것은 대기업"이라며 "인력 부족을 이유로 들지만, 일본인 중에서도 일하고 싶지만 일하지 못하는 사람이 수만 명 있다. 일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일본인이 하게 하자"고 했다.
다만 그는 참정당이 외국인을 차별하지 않는다며 "일본을 좋아하고, 일본어를 하고, 일본의 생활 방식으로 살아가겠다는 외국인은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일본에서도 외국의 생활 방식을 고집하는 외국인들은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 일본 교토부 교토역 근처에서 열린 참정당 유세에서 가미야 소헤이 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사진=참정당 유튜브 갈무리)
이날 유세에 모인 지지자들은 연설 중 계속 손뼉을 치고 "참정당 힘내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가미야 대표, 다니구치 후보에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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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참정당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유튜브로 백신 접종과 세계 엘리트 집단에 대한 음모론을 퍼뜨리며 탄생한 극우 포퓰리즘 정당이다. 참정당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57만 명으로, 집권 자민당(약 20만 명)의 3배에 가깝다.
이 당은 지난해 7월 치러진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일본인 퍼스트'를 내세우며 돌풍을 일으켜 의석을 2석에서 15석으로 늘렸다. 이번에 선거를 치르는 중의원(하원) 의석은 전체 465석 중 3석이다.
gwkim@news1.kr

